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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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말라기 시대에 발생한 제의의 부패 이유와 이에 대한 하나님의 회복 계획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말라기는 다른 포로 후기 선지지들과는 달리 제의에 관한 메시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학개와 스가랴의 경우 이들이 성전 재건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였지만,말라기는 그 성전에서 드려지는 제의의 타락을 비판하고 있다. 말라기 시대의 제의의 타락 이유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섬 부재와 정의로운 삶의 부재 때문에 생겨났다. 말라기 1 :6-14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정한 제물은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며,이러한 행동을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포로후기 백성들의 하나님 경외 부재는 하나님 존재에 대한 의심으로 이어진다. 말라기 2:17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의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 하였고 그들의 삶에서 악행이 끊이지 않았다. 하나님은 정의롭지 못한 포로 후기 백성들의 제물을 가증하게 여겼다. 하나님은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 두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고 한다. 첫째는 이방인들을 통한 방법이며,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 중에서 큰 왕이심을 나타내고 자신의 이름을 그들 가운데 크게 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정결한 예물을 바치게 한다(말라기 1:11, 14), 하나님의 둘째 방법은 레위인과 이스라엘 백성 들을 심판하여 연단시킴으로 정결한 예배를 회복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자신의 사자를 먼저보내시고 또 친히 언약의 사자와 주 메시아로 강림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