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ume | 제10집 (발행일 : 2015.06.30) |
|---|---|
| Title | 권두언 |
| Authors | 김지찬 |
| Institutions | 한국복음주의 구약신학회 회장(총신대학교 교수) |
| Abstract | 한국 복음주의 구약신학회 회장직을 맡고 나서 직전 회장이신 전정 진교수님께감사패를드리려고준비할때 몇 대회장인지 얄필요가있 어서 구약신학회의 역사를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회장님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한국 복음주의 구약학계를 대변할 만한 멋진 선배들 이셨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1대 정규남(광신대)， 2대 최종진(서 울신대)， 3대 손석태(개혁신학교)， 4대 성주진(합신대)， 5대 김진섭(백 석대)， 6대 권혁승(서울신대)， 7대 전정진(성결대) . 이 분들의 뒤를 이 어 8대 회장이 되고보니 여러모로부족함과무능함을느끼게 됩니다. 회장직을 맡고 나서 살펴보니 무엇보다 구약신학회의 오랜 숙원인 구약논집의 학진 등재가 가장 급한 현안이었습니다. 따라서 2년의 제 회기동안학진등재를최대현안과제로삼기로했습니다.실제적인학 진 등재의 목표는 제 다음 회장님 때에야 이루어지지만， 이를 준비하는 3년의 과정이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학진 등재를 위해서 지켜야할규정들이 최근에 강화되면서 누군가의 희생과헌신이 없이 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장성길 편 집총무님과 간사 유창걸 박사께서 헌신적으로 수고한 덕분에 학진 등 재의 규정에 맞도록 구약논집 10권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뒤에서 도와주신 임원들과 편집 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많은 논문을 제출해 주셔서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이 너무 기뽑니다 무엇보다도 최종 심사를 거쳐 이번 구약논집에 실리게 된 6분의 구약 학자들의 귀한옥고는최근학계의 심도있는학문적 연구를통해 구약 의 진수를한국신학계와교계에 얄리는귀중한기회가될뿐아니라학 진등재의 첫 디덤돌이 된다는점에서우리 모두에게 귀한선물이 될것 입니다. 이번의 구약논집 10권에서는 중진 학자 1분， 젊은 신진 학자 4분， 외 국학자 1분의 논문이 실려 있어서， 국내외는 물론 중진과 신진 학자들 의 연구 결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김대웅 박사 는 “다니엘서의 창세기 해석: 구약성경 신학의 한전망을위하여”를통 해 다니 엘서가 어떻게 창세기를 주석적으로 사용하는지 보여줌으로써 구약 성경의 내적 해석 (inner-biblical interpretation)을 맛보게 하는 귀한 논문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유창걸 박사는 “요나는 40일 동안 무 엇을하고 있었을까?"란제목의 논문으로성경 해석시 성경 히브리어의 동사 체계(BH verbal system)를 고려하는 것이 성경 본문 이해의 중 요한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을 멋지게 보여주셨습니다. 기동연 교수님은 “말라기서의 예배:붕괴와회복”이란논문을제출해주셔서오늘무너진 예배를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보여주시고 있습니다.단순히 학문적 통찰뿐아니라한국교회의 예배의 회복에 기 여하는논문으로사려됩니다. 한편 강철구박사는 “용기에 나타난세계상”이란논문을통해 “용이 이해한 세계상과 하나님의 두 번에 걸친 말씀(용 38:1-42:6) 가운데 등장하는 세계상(Weltbild)을 질문과 답변이라는 구조” 속에서 살펌으 로써 용기의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영복 박 사는 “에스겔서의 회복의 성격: 에스겔 %장의 본문-언어학적 분석”이 란논문으로 에스겔 33장의난제를시원하게풀어주셨을뿐아니라에 스겔서 33-39장을 이해하는 핵심 열쇠를 알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Persaud 교슈二는 “Critical Voices from the Past: A Select Historical Survey of the Interpretation of Psalm 110 이 란 제목의 논문을 제출 해 주셔서 시편 110편의 해석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제를 이해하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 주셨 습니다. 이번 구약논집 10권을통해 우리 모두가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성경 에 대한 이해를 넓힐 뿐 아니라， 진리는 한 개인이 고립된 채 수행하는 과제가 아니라 공동체가 공동으로 서로 격려하고 사랑으로 비판하며 추구해야할과제임을다시한번느끼게되길바랍니다.그리고모든수 고한 분들과 구약 신학회 임원들과 모든 회원님들께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길기도드립니다. |
| Keyword | 권두언 |
| Page | p.3~p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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